2017년 기고한 전문가 칼럼
2017년에 조세금융신문에 기고하였던 한결손해사정 한규홍 손해사정사의 전문가 칼럼 입니다.
보험은 가입 시 상세한 내용을 가입자에게 묻고 고지한 내용이 있으면 따져서 가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는 무고지 보험도 판매되고 있어 무고지 보험이 아닌 이상
유병자보험, 간편보험도 묻고 따져 보험 가입 여부를 승인합니다.
사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변에 알던 설계사의 권유로 보험을 가입하여 1기 위암으로 진단된 내용을 청구하였습니다.
그런데 보험 가입 이전에 위염, 위궤양으로 진단된 사실, 치료한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보험사는 보험을 강제로 해지하고 보험금의 지급도 거절하였습니다.
불이익이 발생한 이유는
2가지 질문 내용 때문이었는데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로 부터 진찰 또는 검사를 통하여 질병진단, 질병의심소견 등을 받은 사실,
최근 5년이내에 입원, 수술, 계속하여 7일이상 치료 등의 질문에 아니오로 답변한 사실입니다.
보험 청구 후 가입 전 이력으로 해지나 보험금 지급 거절 문제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보험 가입 시 질문 내용을 꼼꼼히 잘 읽고 고지해서 가입해야 합니다.
위반으로 인한 해지나 지급 거절 등을 보험사가 판단하기 때문에
부당한 결과를 보일수 있으므로 불이익 발생 시 손해사정사와 상담해서 타당한 결정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